“DA 매체 광고 효율이 너무 안좋아요…”
안녕하세요 마케터 박하늘 입니다.
오늘은 제가 담당했던 여러 스타트업 브랜드에서 문의 해주셨던 효율적인 DA 매체 광고 운영에 대해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 고객사와 협업 시 DA 매체 현황을 확인해보면 보통 소진 비용 / 캠페인 구조 / 데이터 환경 구축 / 소재 개발 중 두 가지 이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드린 네 가지 항목에 대해 어떻게 최적화를 진행해야하는지 항목별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DA 매체 운영 시 적절한 소진 비용 책정
매체 운영 시 소진 비용을 책정할 때 비용을 너무 낮게 설정하거나, 비용을 너무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진 비용을 너무 낮게 설정하면 매체 최적화가 너무 느리고, 비용을 높게 설정하면 최적화가 안된 상태에서 비용만 소진 될 수 있습니다.
매체 예산은 최적화가 될 수 있는 적정 수준의 비용이 소진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캠페인별 5~1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게 좋고 5~6개 정도의 소재가 집행하게끔 세팅하는게 좋습니다.
현 예산안 운영 시 매체별 최적화 모수 확보(매체마다 상이함)되면 서서히 광고비 증액을 하면서 성과를 부스팅하는 방식으로 이후에는 예산 운영을 하면 됩니다.
DA 매체 캠페인 – 광고그룹 – 소재 구조 세팅
DA 매체 운영 시 예산안에 따라 캠페인 – 광고그룹 – 소재 구조를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보통 예산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캠페인 – 광고그룹 – 소재에 대한 세팅 전략을 초기에 잘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캠페인단에서는 보통 캠페인 목표에 대해서 설정하게 됩니다. 보통 트래픽 / 리드 / 판매로 나뉘게 되고 브랜드에서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게 됩니다.
광고그룹단에서는 최적화 목표 / 광고 예산 / 타겟팅 / 광고 지면 등을 설정하게 됩니다. 최근 많은 매체에서 최대한 타겟팅 및 지면 등 별도 수동 설정 하지 않고 와이드하게 운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일예산 비용이 10만원 이하로 낮은 금액으로 운영하게 된다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최대한 브랜드에 적합한 타겟팅과 지면을 선택해서 운영하는 것이 최적화 효율이 가장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재단이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광고그룹 당 최소 5~6개 정도 소재를 적용하여 라이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GA4를 활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UTM을 설정하여 광고를 라이브 해야합니다.
DA 광고 데이터 환경 구축
META, Google, TikTok, NAVER GFA 등 매체 광고를 집행할 때 무조건적인 필수 조건은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매체는 데이터를 통해 고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학습합니다. 이후 특정 반응이 있었던 고객과 비슷한 고객에게 소재를 노출하게 되고, 그 노출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환 성과가 향상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데이터 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고를 돌리고 계신다면 깨진 독에 물을 붇고 계신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고를 보고 물론 몇 고객들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매체 내 해당 전환이 학습되지 않기 때문에 최적화 속도는 지속적으로 느려지게 될 것 입니다.
DA 매체 광고 소재 개발
매체 광고 집행 시 최적화 만큼 중요한 부분이 광고 소재 개발입니다.
다만 보편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카피라이팅, 소재 유형, 이미지 베리에이션 보다는 소재 성과에 대한 판단과 그 판단을 기준으로 성과 소재 기반 많은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기준을 잡아서 테스트하기보단 다양한 소재를 빠르게 테스트 해보고 성과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매체에서 어떤 브랜드의 USP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매 광고 집행 시마다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타겟팅이 다를 수 있고, 경쟁하는 소재가 다를 수 있고, 처음 광고 집행 시 타겟되는 고객들도 다를 것입니다. 이외에도 변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매체 광고는 결국 매출 성과를 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소재를 테스트 해보고 성과 소재를 발견하면 해당 소재를 기반으로 추가 디벨롭을 하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인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스타트업)
이후 킬링 소재를 발굴하고, 매체 광고에 대한 성과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었다면 그 후에 변수를 통제한 별도의 캠페인으로 테스트 해봐도 늦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