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코드바이오 :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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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포인트 퍼포먼스 전문가 루시입니다.

신규 브랜드의 홍보와 매출을 동시에 진행해야하는 상황이거나, 브랜드를 만든지는 꽤 되었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마케팅을 진행한 적이 없어 인지도가 낮은 상황에서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우선순위를 잡기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마케팅 초기 단계에 있는 ‘휴코드바이오’와의 마케팅 협업 과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마케팅 방법들을 어떤 타임라인으로 진행하면 좋을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원포인트 전문가 협업 방식에 대해서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마케팅 방향성 제안

휴코드바이오는 독보적인 기술력은 가지고 있으나, 제품 기획 시 마케팅 요소는 고려되지 않고 제작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각 제품별로 어떤 부분을 차별점으로 두고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 분석했고, 최근 스킨케어 시장의 현황과 브랜드의 현재 레벨을 파악하여 어떤 부분부터 집중해야하는지 명확한 마케팅 방향성을 제안드렸습니다.

마케팅 방향성

내부에 마케팅 전문가가 없는 상황에서 이전까지는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하는데 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이미 제작된 제품을 어떻게 알리고 ‘판매’할 것인가를 중적으로 볼 수 있게 되자 내용들이 하나둘씩 정리되는 것이 만족스러우셨던 것 같습니다.

초기 브랜드의 특성상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고 사용자 후기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비용을 투입해서 매출을 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고객들도 이 제품을 믿고 구매해야하는 이유가 아직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단순 ‘매출’만을 목표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운영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소액으로 모든 마케팅을 아우를 수 있도록 매체별로 운영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뷰티 업종에서 가장 고관여 고객이 오랜시간 머무르는 ‘메타’를 활용한다면 매출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자사몰은 없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만 있어서 픽셀 삽입이 불가능했고 예산이 층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고객 인지를 운영 목표로 삼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단가로 가장 많은 노출과 유입량을 확보할 수 있었고, 실제로 메타 캠페인을 라이브하면서 스토어 유입량이 +46% 증가했고, 브랜드 키워드의 네이버 검색 쿼리량은 +32% 증가했습니다.

또한 검색광고는 구매 의사가 높은 잠재고객이 많은 지면인만큼 ‘매출’을 목표로 두었습니다. 해당 매체는 기존에 내부적으로 임의로 운영 중이어서 정돈되지 않은 채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았었는데요, 각 제품별로 필요한 키워드를 추가 운영하고 캠페인 구조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하여 기존에는 매출이 없었던 지면에서 매출을 발생시켰습니다.

이렇게 작은 스텝부터 차근히 시작하자, 실제로 고객사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조금씩 생기고 있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그로 인해 내부적으로 진행하시는 사업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전해주셨습니다.

협업 프로세스

아직 원포인트를 이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업무 협업을 진행하게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휴코드바이오와 진행한 업무 프로세스물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협업 과정에서 이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서로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루틴업무

[루틴 업무]

  1. 데일리 리포트
    매일 오전~이른 오후 중으로 전일 성과를 파악하여 보고드립니다. 성과를 파악하며 빠른 대응이 필요한 경우 선적용하고, 이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여 디벨롭해나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2. 위클리 미팅
    지난 한 주간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며 금주의 예정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진행되는 태스크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서포트가 필요한 것에 대해 인지하고 업무 준비를 합니다. 매주 화상으로 만나뵈면서 메신저로 소통하지 못했던 내용들에 대해 나누는 자리를 갖습니다.
  3. 월별 KPI 설정
    목표를 설정해야 제대로된 성과 분석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개선점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주어진 예산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KPI를 설정하여 다음달 예상 매출액과 성과를 제안합니다. 어떤 액션을 통해 성과를 개선시킬 것인지에 대해 큰 틀을 잡는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비루틴 업무

[비루틴 업무]

루틴 업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들을 기반으로 어떤 액션이 필요한지 점검한 후 실행 제안드립니다. 간단하게는 소재 개발부터 크게는 신규 매체 확장까지 다양하며, 최근 업데이트된 트렌드나 현재 브랜드 상황에 맞는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제안드리기도 하죠.

이렇게 고객사와 전문가 사이에 협의된 가이드가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원활해지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극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위한 준비

사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전에 준비되어야 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제품 USP 설정, 브랜딩, 콘텐츠, 인플루언서 홍보, 제품 연출컷, 결제수단, 랜딩페이지 등등 셀 수가 없죠. 그 중에서도 매출에 가장 최종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랜딩페이지라고 생각합니다. Paid 광고를 열심히 하더라도 고객이 랜딩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탈되고 말테니까요.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상품의 랜딩페이지부터 디벨롭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객들의 페인포인트가 무엇인지, 우리 제품을 구매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짚어주는 구간을 추가했고 우리 제품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숫자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국내 인플루언서와의 마켓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카니발이나 C/S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마켓 구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퍼포먼스 전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상황상 모든 제안들이 실행되지는 않았으나 여러 시각과 방면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을 드려 고려사항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이렇게 한국에서의 초기 마케팅이 원활히 진행됨에 따라 휴코드바이오 측에서도 퍼포먼스뿐만이 아니라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요청주셨는데요, 콘텐츠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뷰티 업종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드렸습니다.

인플루언서

해외에서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한국에서도 매출 드라이브를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활성화에 필요한 소스들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높아질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MB에서 단순하게 Paid 매체만 다루는 마케팅이 아닌,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퍼포먼스와 콘텐츠, 인플루언서, CRM 등 마케팅 전반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며 진행된 협업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고객사 담당자께서 항상 존중해주시고 전문가 의견을 믿고 힘을 실어주셔서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이 원포인트 이용을 고민하고 계신 분께 도움이 되셨을까요? 브랜드 성장을 위해 원포인트에서 여러분의 브랜드 핏에 맞는 전문가들을 만나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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