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5년 기준 4.7조 원을 넘었어요.
이때 중요한 건 진행되는 방송 수는 줄었다는 점이에요. 대신 방송당 평균 매출이 998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6% 올랐죠. 즉 이제 라이브 커머스는 많이 하는 게 아니라 잘 기획한 방송이 성과를 내는 시장이 된 거예요.
하지만 이는 소규모 브랜드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신호예요. 대규모 방송 장비나 유명 쇼호스트 없이도, 기획만 잘 잡으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아래 라이브 커머스를 처음 시작하는 브랜드를 위한 가이드를 참고하면서 하나 씩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브랜드도 한 번의 방송으로 천 만원의 매출을 벌 날이 멀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 기획과 시나리오
: 첫 방송의 절반은 여기서 결정돼요

라이브커머스에서 장비나 쇼호스트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 건, 이 방송으로 뭘 얻을 건지(목표), 어떤 흐름으로 보여줄 건지(컨셉), 시간대별로 뭘 말할 건지(시나리오)를 정하는 일이에요.
목표 설정
라이브 커머스 첫 방송부터 매출 목표를 잡는 브랜드가 많은데, 첫 방송의 진짜 목적은 다음 방송을 더 잘하기 위한 기준 데이터를 남기는 것에 가까워요. 평균 시청 시간, 채팅 참여 구간, 쿠폰 클릭 대비 실제 구매율 같은 지표를 확인해야 두 번째 방송부터 개선할 수 있거든요.
컨셉 4가지 유형
컨셉은 방송 전체를 관통하는 한 문장이에요. 다음은 소규모 브랜드가 라이브 커머스에서 시작하기 좋은 유형은 네 가지예요.
- 문제 해결형 : 고객의 불편을 제품으로 해결하는 구조
- 사용 시연형 : 말보다 화면 중심으로 제품을 보여주는 방식
- Q&A 중심형 : 실시간 질문을 방송의 중심에 두는 구성
- 스토리 중심형 : 브랜드나 제품의 배경을 풀어놓는 방식
1시간 시나리오 구성
시나리오 없이 방송하면 중간에 말이 끊기거나 혜택 안내를 빼먹기 쉬워요. 1시간 기준으로 오프닝(5~10분) → 고객 공감(5~10분) → 제품 소개(15~20분) → Q&A(10~15분) → 혜택 강조(10~15분) → 마무리(5분)로 나눠보면 돼요.
기획과 시나리오를 더 구체적으로 잡고 싶다면, 라이브커머스 기획부터 시나리오까지 첫 방송 준비법을 참고해 보세요.
📱 장비 세팅
: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해요

라이브커머스 장비는 처음부터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어요. 스마트폰과 기본 조명만 있어도 첫 방송은 충분히 띄울 수 있어요.
예산별 구성
- 5만 원 이하 : 스마트폰 + 10인치 링라이트 + 삼각대
- 20~35만 원 : 웹캔(로지텍 C920, 14만 원) + 무선마이크(BOYA, 18만 원) + LED 패널
- 50만 원 이상 : 미러리스 + 캕처보드 + RODE 마이크 + OBS 세팅
이때 예산이 제한되어 있다면 마이크에 먼저 투자하는 게 효율적이에요. 화질은 스마트폰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음질은 장비 없이는 해결이 어려우니까요.
장비 구성과 플랫폼별 송출 세팅이 궁금하다면, 라이브커머스 장비 세팅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 플랫폼 선택
: 우리 브랜드에 맞는 플랫폼은?
라이브커머스를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수수료, 입점 조건, 트래픽 특성이 달라져요.
| 플랫폼 | 실질 수수료 | 핵심 강점 | 이런 브랜드에 적합 |
|---|---|---|---|
| 네이버 | 약 5~6% | 검색 가점, 누적 거래액 4조 | 스마트스토어 운영 중인 브랜드 |
| 쿠팡 | 약 13~18% | 압도적 트래픽, 높은 구매 전환율 | 쿠팡 입점 + 로켓배송 가능한 셀러 |
| 그립 | 약 12% | 개인 입점 가능, 쇼호스트 연결 | 사업자등록 없는 개인 판매자 |
| 유튜브 | 약 2~3% | 플랫폼 수수료 0원 | 유튜브 채널이 있는 브랜드 |
| 카카오 | 약 7.7% | 카카오톡 5,000만 유저, 선물하기 연동 | 선물/F&B 카테고리 브랜드 |
수수료만 보면 유튜브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구독자 500명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어요. 유튜브 채널 없이 빠르게 시작하고 싶다면 네이버나 그립이 진입이 빠른 편이에요.
플랫폼별 수수료, 입점 조건, 송출 도구를 더 자세히 비교하고 싶다면, 2026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비교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 마케팅 전략
: 시청자를 구매자로 바꾸는 핵심 장치

시청자를 모으는 것과 그 시청자를 구매자로 바꾸는 건 완전히 다른 영역이에요. 라이브커머스로 매출을 만들려면 방송 전, 중, 후의 마케팅 설계가 필요해요.
방송 전 : 사전 모객
사전 알림을 설정한 고객은 일반 유입 대비 구매 전환율이 5배 이상 높아요. 방송 1주일 전부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예고 페이지를 활용해서 시청자를 미리 모아두는 게 중요해요.
방송 중 : 전환 설계
첫 30초에 혜택을 예고하고, 채팅 참여를 유도하고, 가격과 혜택을 10~15분 간격으로 반복 안내해야 해요. 중간에 들어온 시청자도 놓치지 않도록 흐름을 설계하는 게 핵심이에요.
방송 후 : 숏폼 재가공
라이브 방송 1시간의 가치는 방송 중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방송 영상을 15~30초짜리 숏폼으로 재가공하면 릴스, 쇼츠, 틱톡에서 추가 매출을 만들 수 있어요. 네이버 숏클립 도입 첫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1,254% 늘었다는 데이터도 있어요.
사전 모객부터 전환 설계, 숏폼 활용, 데이터 분석까지 더 구체적인 전략이 궁금하다면,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전략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 운영 방식
: 직접 할지, 대행을 맡길지, 필요한 부분만 전문가를 붙일지
기획, 시나리오, 쇼호스트, 사전 마케팅, 방송 후 숏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데, 운영 방식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비용과 성과가 달라져요.
| 구분 | 풀대행 | 직접 운영 | 전문가 부분 투입 |
|---|---|---|---|
| 회당 비용 | 100~500만 원 | 10~30만 원 (장비비만) | 20~80만 원 |
| 강점 | 원스톱, 높은 방송 품질 | 가장 저렴, 내부 역량 축적 | 비용과 품질의 균형 |
| 주의점 | 브랜드 이해도 낮음, 내부 역량 안 쌓임 | 시간 많이 듬, 방송 품질 한계 | 좋은 전문가를 찾는 게 핵심 |
대부분의 소규모 브랜드는 풀대행을 매달 돌리기에는 비용이 부담되고, 혼자 다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요. 그래서 필요한 역할만 전문가를 붙이는 방식이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세 가지 방식의 장단점과 상황별 추천이 궁금하다면, 라이브커머스 대행 vs 직접 운영 비교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우리 브랜드에 가장 시급한 단 한 가지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하려면 기획, 장비, 플랫폼, 마케팅, 운영 방식까지 챙길 게 많지만, 한 번에 다 잡으려고 하면 오히려 시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기획이 막막하다면 시나리오부터, 장비가 고민이라면 마이크 하나부터, 플랫폼을 못 정했다면 네이버부터 시작하면 돼요.
우리 브랜드에 가장 부족한 그 한 가지를 전문가와 함께 잡으면 시작이 훨씬 빨라질 수 있어요. 원포인트에서는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있는 시니어 마케터를 필요한 시간만큼 매칭받을 수 있어요. 기획 리뷰든 사전 마케팅 세팅이든, 막히는 구간 하나만 풀어도 첫 방송까지의 거리가 확 줄어들 수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