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트렌드와 네이버데이터랩으로 검색 데이터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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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실제로 뭘 검색할까? 구글트렌드와 네이버데이터랩으로 검색 데이터 읽는 법

검색 트렌드 데이터는 실제 매출을 최대 3분기 앞서 예측할 수 있어요.

우리 브랜드가 “자외선차단제”를 강조하고 있는데 고객은 “선크림”으로 검색하고 있다면, 상세페이지에 아무리 좋은 말을 써도 검색에서 노출이 안 되고 광고 카피도 고객의 관심을 못 잡죠. 우리가 쓰는 말과 고객이 검색하는 말 사이의 간극, 이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무료 도구가 구글트렌드와 네이버데이터랩이에요.

아래 3단계를 따라가면 고객이 실제로 뭘 검색하고, 그 검색량이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어떤 연령대가 관심을 갖고 있는지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Step 1. 구글트렌드에서
고객의 관심이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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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 바로 가기 : https://trends.google.co.kr/

구글트렌드는 특정 키워드의 검색량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도구예요. 절대적인 검색 수치가 아니라 0~100 사이의 상대값으로 추세를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 카테고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하죠.

구글트렌드로 브랜드 마케팅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건 크게 3가지가 있는데,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우리 카테고리 키워드의 추세부터 확인하기

구글트렌드에 우리 제품과 관련된 키워드를 넣고 기간을 최근 12개월로 설정하면, 검색량 추세선이 바로 보여요. 여기서 중요한 건 기간 설정인데, 최소 12개월은 봐야 계절적 변동을 고려할 수 있고, 3~5년으로 늘리면 일시적 유행인지 지속적인 트렌드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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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노와이어 브라”를 5년 기준으로 검색해보면, 최근 1~2년 사이 검색량의 넓이가 확연히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반대로 밀키트를 검색하니 2022년에 비해 최근 검색 수요가 많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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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SNS에서 인기 있는 왁뿌볼은 검색량이 없다가 3월 이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형상을 보여주고 있고요.

이런 검색량의 차이는 고객의 관심이 이동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키워드를 신제품 아이디어 및 콘텐츠와 광고에 반영하면 시장 흐름을 탈 수 있어요.

2️⃣ 우리가 쓰는 말과 고객이 검색하는 말 비교하기

구글트렌드의 가장 실용적인 기능은 키워드 비교예요. 검색어 추가 버튼을 통해 두개 이상의 키워드의 검색량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 우리가 상세페이지에 쓰고 있는 표현과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표현을 나란히 놓으면 마케팅을 할 때 어떤 카피를 적어야 할지가 데이터로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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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와 “선크림”을 비교해보면, 같은 제품인데도 고객이 압도적으로 “선크림“으로 검색하는 게 바로 보여요. 이처럼 기업이 공식적으로 쓰는 표현과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표현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검색량이 높은 표현을 상세페이지 제목과 광고 카피에 쓰면 노출과 클릭 모두 올라갈 수 있으니 확인 후 반영해 주시는 것을 추천해줘.

3️⃣ 시즌별 검색 패턴으로 마케팅 타이밍 잡기

구글트렌드에서 기간을 5년으로 늘려보면, 특정 키워드가 매년 같은 시기에 검색량이 급등하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는 키워드들도 있는데요. 이 패턴을 알면 광고 예산을 언제 집중하고, 콘텐츠를 언제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를 데이터로 판단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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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롱패딩은 매년 9월부터 검색량이 점차 올라오기 시작해서 12월이면 최고치를 찍는데요. 우리가 패션 브랜드라면 9월부터 FW 시즌을 겨냥한 광고를 본격 돌리기 위한 대비를 해두는 게 좋겠다는 인사이트를 뽑아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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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네이버데이터랩에서
국내 고객이 실제로 뭘 찾는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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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데이터랩 바로 가기 : https://datalab.naver.com/

구글트렌드가 글로벌 추세를 보여준다면, 네이버데이터랩은 한국 고객의 검색 행동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줘요. 특히 쇼핑인사이트 기능을 쓰면 네이버 쇼핑에서 어떤 카테고리가 뜨고 있는지, 어떤 키워드의 클릭이 늘고 있는지를 연령별, 성별로 나눠서 볼 수 있어 국내 브랜드에게는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죠.

네이버데이터랩으로 마케팅에 바로 쓸 수 있는 건 크게 2가지가 있어요.

1️⃣ 쇼핑인사이트로 지금 뜨는 키워드 찾기

네이버데이터랩의 쇼핑인사이트 탭에서 우리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최근 한 달간 고객이 가장 많이 클릭한 키워드가 순위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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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화장품/미용 > 스킨케어 > 에센스/세럼/앰플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최근 1년간 2030 여성들의 검색 활동을 조회하면, 관련 키워드를 검색한 추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나이아신아마이드”, “레티놀”, “리들샷” 같은 성분 키워드들은 주목받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요즘 젊은 여성들이 올리브영, 화해 같은 뷰티 플랫폼을 통해 제품 정보를 이미 확인한 후, 구매 전 해당 성분에 대한 정보 탐색 목적으로 검색 엔진을 활용하기 때문으로 해석해볼 수 있어요. 즉 피부 장벽 자체를 강화해주는 기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도 볼 수 있죠.

한 가지 더 주목할 건, 같은 데이터에서 기초 제품은 20대보다 30대가, PC보다 모바일로 더 많이 검색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이런 데이터를 보면 자사몰은 모바일 최적화가 우선이고, 광고 타깃도 30대에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릴 수 있죠.

2️⃣ 검색어 트렌드 비교로 우리 브랜드 위치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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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데이터랩의 검색어 트렌드 기능을 쓰면, 최대 5개 키워드의 검색량 추이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요. 우리 브랜드명과 경쟁사 브랜드명을 나란히 놓으면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우리 브랜드명과 경쟁사 2~3곳의 브랜드명을 넣어보면, 검색량 추이가 겹치는 시기가 있을 수 있어요. 경쟁사 검색량이 올라갈 때 우리도 올라가는지, 아니면 반대로 움직이는지를 보면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거든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전후로 검색량 변화를 비교하면 캠페인 효과를 데이터로 측정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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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브랜드명 비교 외에도, 마케팅 채널 자체의 트렌드를 검증하는 데도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팝업스토어”를 검색하면 2022~2023년에 급등했다가 최근 뚜렷하게 빠지고 있는 게 보여요. 이건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비자의 신선함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예요. 지금 시점에서 팝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단순 전시형으로는 고객의 관심을 끌기 어렵고 체험이나 한정판 같은 차별화 요소가 있어야 투자 대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죠.

“라이브커머스”, “숏폼 마케팅” 같은 다른 채널 키워드도 이렇게 비교해보면, 지금 어떤 채널에 마케팅 비용을 집중해야 하는지를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결정할 수 있어요.

Step 3. 두 도구를 교차로 써서
판단의 정확도 높이기

구글트렌드와 네이버데이터랩은 보여주는 데이터가 달라요. 구글트렌드는 글로벌 검색 추세를, 네이버데이터랩은 국내 쇼핑 검색 행동을 보여주죠. 두 도구를 교차로 쓰면 한쪽만 봤을 때보다 판단이 정확해져요.

구글트렌드에서 올라가는 키워드를 발견했다면, 네이버데이터랩에서 같은 키워드를 확인해보세요. 둘 다 올라가고 있다면 트렌드가 확실하다는 뜻이에요. 구글에서만 뜨고 네이버에서는 아직이라면 국내 시장에는 조금 이른 시점일 수 있고요. 반대로 네이버에서만 뜨는 키워드라면 한국 시장 고유의 수요일 가능성이 높아서, 오히려 경쟁이 덜한 기회가 될 수도 있죠.

이렇게 확인한 검색 데이터는 마케팅 곳곳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요.

  • 상세페이지 제목 →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표현으로 바꾸기. “자외선차단제” 대신 “선크림”을 쓰는 것만으로 검색 노출이 달라질 수 있어요.
  • 광고 키워드 → 올라가는 키워드에 광고비 집중, 내려가는 키워드는 재점검.
  • 콘텐츠 주제 → 쇼핑인사이트에서 뜨는 키워드가 곧 고객이 지금 궁금해하는 주제.
  • 마케팅 타이밍 → 시즌 패턴과 클릭 추이를 함께 보면 광고비 집중 시점을 데이터로 결정 가능.

데이터는 5분이면 나오지만,
방향을 잡는 건 다른 문제예요

구글트렌드에 키워드 하나 넣어보는 데 5분이면 충분해요. 네이버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까지 확인하면 국내 고객이 뭘 찾고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보이죠.

그런데 “선크림 검색량이 올라가고 있다”는 건 누구나 볼 수 있어요. 진짜 어려운 건 그 데이터를 보고 상세페이지 제목을 어떻게 바꾸고, 광고 예산을 어느 시점에 집중하고, 콘텐츠를 어떤 각도로 만들지를 결정하는 거예요. 데이터는 도구가 보여주지만, 그걸 매출로 연결하는 판단은 시장을 읽어본 경험에서 나오거든요.

데이터를 매출로 바꾸는 판단이 필요하다면, 원포인트에서 이런 경험을 가진 탑티어 마케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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