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vs 프리랜서, 스타트업은 뭘 선택해야 할까? 4가지 기준으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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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와 프리랜서, 스타트업에겐 뭐가 더 좋나요?

최근 저희가 만난 많은 대표님께서 이런 고민을 나눠주시더라고요.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월 고정비는 한정적이라 정규직을 바로 채용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대행사와 프리랜서 중 어느 쪽이 우리 회사와 잘 맞는지 판단이 안 서는 거죠.

사실 이 질문엔 정답이 없어요. 비용 / 협업 범위 / 속도 / 유연성을 체크하고 우리 상황에 맞는 쪽을 선택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외주를 구할 때 꼭 체크해야 할 4가지 기준을 정리해 왔어요. 이 기준만 확인하면 우리 회사엔 무엇이 맞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외주 비용, 무조건 저렴하면 좋다?

외주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비용이죠. 하지만 무조건 견적이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게 능사는 아니에요. 싼 게 비지떡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특히 대행사는 예산 규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작업물의 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해요. 원포인트는 초기 상담 시 월 마케팅 운영비 750만 원 이상 또는 월 광고비 5,000만 원 이상투입이 가능하다면 대행사 협업도 추천하는 편이에요.

여기서 운영비는 광고 집행비를 제외한 인건비 등 운영 자체에 드는 비용을 말해요. 광고 대행 수수료는 보통 광고비의 15% 수준이라 월 광고비 5,000만 원이면 수수료로 약 750만 원 정도 책정되는데요. 이 정도 규모면 대행사에서도 시니어급 전문가를 투입할 수 있어 제대로 된 관리를 받을 수 있거든요.

반대로 월 예산이 750만 원 이하라면 메이저 대행사는 아예 받아주질 않고 중소형 대행사도 주니어를 배정해 퀄리티 이슈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런 때엔 프리랜서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죠. 프리랜서는 개인 대 개인이 계약을 맺는 구조라 적은 예산에도 시니어급 전문가와 직접 협업할 수 있으니까요.

👀 탑티어 프리랜서 마케터 월평균 고용 단가

아래는 원포인트 탑티어 마케터 월평균 고용 단가표입니다. 전체 평균값이며, 실제 의뢰 업무와 전문가의 역량에 따라 견적은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  탑티어 프리랜서 마케터 월평균 고용 단가
원포인트에서 근무 중인 프리랜서들의 월 투입 시간 대비 고용 단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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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업무, 한 가지 집중 vs 여러 직무 협업

대행사와 프리랜서는 커버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달라요. 그래서 우리 회사에 필요한 게 하나의 전문 분야인지, 여러 직무의 협력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죠.

대행사는 여러 직무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앱 출시를 위한 종합적인 업무 대행이 필요하다면 기획자, 개발자, UI/UX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 콘텐츠 디자이너, 광고 운영자 등을 동시에 투입하며 직무 간 조율도 알아서 해주죠. 반면 프리랜서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퍼포먼스 마케팅, SEO 최적화, CRM처럼 한 분야를 깊이 있게 고민한 후 실행하고 싶을 때 더 적합하고요.

다만 여러 직무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해서 무조건 대행사만 답은 아니에요. 각 분야의 프리랜서와 개별 계약을 맺어 협업하는 방식도 가능하거든요. 실제로 원포인트를 통해 퍼포먼스 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등을 동시에 채용해 성과를 낸 사례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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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 속도, 빠른 실행 vs 체계적 준비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업무 진행 속도 역시 달라지잖아요. 당장 이번 달 안에 캠페인을 시작해야 할 수도 있고, 충분한 준비 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때도 있죠. 이때 대행사와 프리랜서는 협업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르니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대행사는 계약 협의부터 내부 온보딩, 초기 세팅까지 보통 2~4주 정도 걸려요.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 장점이지만 당장 이번 달 안에 캠페인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부적합하죠.

반면 프리랜서는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어요. 원포인트 기준으로 평균 2일 만에 전문가 프로필을 받아본 후 빠르면 일주일 만에 실제 협업까지 시작할 수 있거든요. 급하게 생긴 캠페인이나 단기 과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매우 유리한 선택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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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유연성, 계획 확정 vs 빠른 조정

스타트업의 스테이지에 따라서 사업 진행 방식도 조금 차이가 있죠. 안정기에 돌입한 곳이라면 연간 계획이 명확하게 나와 있지만, 아직 사업 초기이거나 급속도의 성장이 필요하다면 시장 반응을 보며 계속 방향을 조정해야 하니까요. 이 차이가 대행사와 프리랜서 선택을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어요.

대행사는 장기 계약 구조라 필요한 업무와 직무가 이미 정해져 있을 때 효율적이에요. 연간 사업 계획서가 확정되어 있다면 한 번 세팅한 구조로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죠.

반면 사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다양한 직무를 계속 바꿔 테스트해야 한다면 프리랜서가 유리해요. 프리랜서는 월 단위, 또는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번 달엔 퍼포먼스 마케터, 다음 달엔 SEO 전문가처럼 상황에 맞춰 방향 전환을 빠르게 시도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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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vs 프리랜서, 결국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조합의 문제!

지금까지 비용, 협업 범위, 속도, 유연성 4가지 기준으로 대행사와 프리랜서를 비교해 봤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느 한쪽이 절대적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의 상황과 단계에 따라 맞는 선택지가 달라진다는 점이죠.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이 초기에는 프리랜서로 빠르게 실행하고 성장 단계에서는 대행사와 결합하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스타트업 외주 전략, 대행사와 프리랜서를 효율적으로 조합해서 활용해 보세요!

① 시드~프리A 단계 : 프리랜서 퍼포먼스 마케터 주 10시간 투입해 CAC 30% 절감
② 시리즈 A 단계 : 대행사와 브랜드 마케팅 계약 + 프리랜서 CRM 전문가 병행
③ 시리즈 B 이후 : 대행사로 브랜드와 퍼포먼스 통합 관리 + 프리랜서로 SEO와 콘텐츠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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