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광고 vs 메타 광고 | 3가지 차이점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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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광고 vs 메타 광고. 둘은 구체적으로 뭐가 다르고,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궁금하셨죠? 큰 틀에서부터 세부적인 차이점까지 속 시원히 짚어드릴게요.

순서

안녕하세요.

퍼포먼스 마케터, 원포인트 마케팅 전문가 데이입니다.

오늘 칼럼의 주제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하고 있는데 전문가가 광고하면 뭐가 다른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퍼포먼스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고 원포인트를 찾아오시는 대표님들이 첫 킥오프 미팅에서 자주 여쭤보는 질문인데요, 내부적으로 인스타그램 앱 내에서 직접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고 소재별로 소진 광고비와 클릭 수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어떤 소재에서 반응이 좋을지는 내부적으로도 인사이트가 있는데 원포인트의 전문가가 광고를 진행하면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앱 내 광고가 아닌 메타 ‘광고 관리자’로 광고를 집행하셔야 합니다’.

큰 틀에서 차이점을 간략히 설명해 드리고, 크게 어떤 점이 다른지 세부적으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스타 광고 vs 메타 광고, 큰 틀에서의 차이점

인스타그램 ‘게시물 홍보’ 버튼을 통한 ‘홍보하기’의 경우 앱을 통해서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광고를 진행할 때보다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다소 제한적입니다.

반면에,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홍보하기’에 비해 많은 기능을 활용해서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고 목적 설정, 예산과 타겟의 디테일한 설정, 광고 보고서 이용 등 보다 폭 넓은 기능을 이용하여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광고 관리자’는 앱으로도 간단한 세팅 및 확인이 가능하나 PC에서 가장 최적화되어 있고 기능이 많다 보니 처음 이용하신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점이 다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부분이 다르고 기능도 정말 다양하지만, 어떤 점이 크게 다른지 크게 3가지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차이점 1. 광고 목적 설정

인스타 광고 vs 메타 광고, 주니어 vs 전문가 | 3가지 차이점 탐구

우선 인스타그램 ‘홍보하기’의 경우 메타 ‘광고 관리자’보다 선택할 수 있는 목표가 다소 제한적입니다.

인스타그램 ‘홍보하기’에서 선택가능한 목표는 3가지로, 프로필 방문 늘리기, 웹사이트 방문 늘리기, 메시지 늘리기이며,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목표는 인지도, 트래픽, 참여, 잠재 고객, 앱 홍보, 판매 등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선택해서 다음 세팅 단으로 넘어가면, 관련 목표에서 추가적으로 디테일하게 최적화 가능한 선택 옵션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인스타 광고 vs 메타 광고, 주니어 vs 전문가 | 3가지 차이점 탐구
그림3. 광고관리자에서 ‘판매’ 목적을 선택한 이후, 추가로 최적화 가능한 다양한 전환이벤트 옵션들

또한 인스타그램 ‘홍보하기’를 통해 세팅 가능한 광고 목표 3가지는 ‘광고 관리자’의 트래픽, 참여 목표로만 세팅이 가능한 셈이라, 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목표인 ‘판매’ 목표로 세팅이 불가능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반면에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판매’ 목적으로 광고를 세팅하고, 전환 이벤트값을 구매, 결제 시작, 장바구니에 담기 등으로 선택하여 더욱더 디테일한 목적에 최적화되게 광고를 라이브 하여 원하는 결과 값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큽니다. 이 부분이 인스타그램 ‘홍보하기’를 통한 광고와 큰 차별점이기에, 가능한 인스타그램 앱 내 광고보다는 광고 관리자를 활용하시는 부분을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차이점 2. 픽셀 활용 여부

인스타그램 앱 내 ‘홍보하기’ 기능 중에 가장 아쉬운 점은 픽셀 사용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자사몰에 픽셀이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 전환 목표를 선택하여 광고를 집행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픽셀이 무엇이고, 활용이 가능하면 좋은 점이 어떤 것일지 궁금하실 텐데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픽셀’이란 ‘자사몰에 유입된 고객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는 코드’로 이해해 주시면 되고, 자사몰에 유입된 유저를 타겟화하여 추후 해당 타겟들에게만 광고를 노출하거나, 해당 타겟을 디타겟하여 제외하고 광고를 노출할 수 있고, 제품을 구매한 유저들과 유사한 타겟 그룹을 형성하여 더욱 성과 높은 캠페인을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이왕 광고비를 활용해서 광고를 집행한다면, 제품에 관심을 갖고 구매할 확률이 높은 유저에게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메타 픽셀을 심어 구매까지 이어진 고객들의 데이터를 메타 머신러닝이 학습할 수 있도록 픽셀을 활용할 수 있는 메타 ‘광고 관리자’에서의 광고 세팅 및 운영이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이점 3. 광고 소재 최적화

메타 ‘광고 관리자’를 통해 광고하면 좋은 점은, 1개 광고 세트 안에 최대 50개까지의 소재를 동시에 세팅해서 유저들의 반응이 좋은 광고 소재가 더 많이 노출되고 클릭 되도록 최적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리지 않은 광고 소재도 세팅할 수 있기에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라이브 하게 되면, 피드에 올린 게시물로만 광고를 세팅할 수 있으며 한 번에 1개 게시물만 노출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게시물에서 반응이 좋은지 일일이 확인해야 하며 동시다발적인 관리가 다소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외

물론 모든 경우에 예외는 있기에 예외적인 부분도 공유드리자면, 구매 전환 등의 목적이 아닌 단순 브랜딩만을 위한 광고집행을 필요로 하는 브랜드의 경우, 내부 리소스가 매우 부족한 경우 등에는 인스타그램 앱 내 홍보하기 버튼만으로도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브랜딩의 경우에도 도달을 목적으로 하는지, 자사몰 유입을 목적으로 하는지, 영상 조회를 목적으로 하는지 등등 디테일한 브랜딩의 목표를 세워 데이터를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얻기에는 인스타그램 홍보하기보다는 광고관리자에서 광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마무리

이번 칼럼에서는 인스타그램 앱 내 광고와 메타 ‘광고 관리자’를 통한 광고 집행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부분이 해결되셨기를 바라며 이번 칼럼을 마칩니다.

원포인트 퍼포먼스 마케터 데이의 지난 게시물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저와 함께 퍼포먼스 마케팅을 개발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마케터 데이와 함께하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인터뷰 세션을 통해 업무 관련 논의해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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