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의 고용 시장 혁신, 잘하는 전문가 필요한 만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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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수월한 기업이 있을까? 아무리 대단한 기업이라도 채용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하물며 초기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좋은 직원을, 특히 실력을 갖춘 경력직을 구하기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로 그들은 초기 스타트업에 오려고 하지 않는다. 고용의 안정성, 커리어, 처우 등 많은 위험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이직을 결정할 수 없다. 이러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상은 금전적인 보상일 수밖에 없는데, 초기 스타트업은 그만큼의 급여를 지급할 여력이 없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이다.···(중략)

롸잇이 운영하는 ‘원포인트’는 업계 상위 10% 마케터를 단기 또는 파트타임으로 고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정규직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최상급 인재와 함께 일할 수 있고, 주 5시간부터 40시간까지 필요한 만큼만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는 점이 원포인트의 장점이다. 원포인트는 다른 플랫폼 대비 전문가 검증을 철저히 하기로 유명한데, 서류 심사-역량 테스트-심층 인터뷰 3단계 프로세스를 모두 통과해야만 전문가 풀로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검증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매뉴얼하게 진행되었던 전문가 검증 프로세스를 보조하기 위한 딥러닝 기반의 검증 자동화 솔루션도 연구 개발 중이며, 최근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TIPS에 선정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원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사 비율(익월 재계약률)이 90%에 달할 만큼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 이는 원포인트의 전문가 퀄리티 컨트롤에 대한 집념의 결과이다. 필요한 만큼만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좋다. 초기 단계의 기업은 기업 규모 특성상 모든 직무에서 풀타임이 필요하지 않거나, 특정 목표를 위해 단기 프로젝트성 업무를 해야 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원포인트가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중략)

롸잇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내,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고용 유연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미국, 유럽과 같이 서구권 시장은 정규직에만 의존하지 않고 프리랜서를 유연하게 활용하며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구글의 프리랜서 및 계약직 비중이 전체 인력의 54%로 정규직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프리랜서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 미보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시장 진입 속도를 늘리고, 고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국내 기업들도 마음 편히 외부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게 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롸잇이 이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는 마케팅 직무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개발, 디자인 등 IT 영역 전반으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라하니 롸잇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일하고 고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혁신하고 싶다는 롸잇의 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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